사진 동명대학교

동명대는 반려동물대학 설립과 대학동물병원 유치에 이어 최근 부산시가 주관한 자치구·군 반려견 놀이터 등 조성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동명대 캠퍼스에 1561㎡ 규모의 반려동물 놀이터와 편의시설 등이 올 12월까지 조성된다. 사업비는 부산시 4000만 원, 남구 4000만 원, 동명대 5000만 원 등 총 1억3000만 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반려동물 양육가구 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보다 쉽게 접근 가능한 반려동물 놀이터와 편의시설을 조성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을 예방하고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도시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동명대는 전국 최초이자 유일한 단과대학인 ‘반려동물대학’ 설립과 대학동물병원 유치에 이어 이번 사업으로, 반려동물 관련 전문성을 갖춘 우수 인재가 상주하며 질 높은 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펫티켓 및 반려견 통제 기본교육, 반려견 문제행동 대처요령 교육, 어질리티·노즈워크 지도·관리, 반려동물대학 학생의 1:1 멘토링 등 성숙한 반려동물 양육환경 조성 교육과 함께 반려동물 문화 행사 개최 등 다양한 반려동물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명대 전호환 총장은 “이번 사업은 캠퍼스 내 대학동물병원 건립과 맞물려 반려동물 산업 육성과 반려 레저관광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동명대 반려동물대학이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펫헬스(http://www.pethealt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