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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번식장서 개 1500여마리 구조…‘반려마루 여주’ 이송
  • 작성일2023/09/04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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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SNS에 올린 사진. ⓒ펫헬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SNS에 올린 사진. ⓒ펫헬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화성시의 한 번식장에서 1500여 마리의 개를 구조했다며 아직 경기도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인 ‘반려마루 여주’가 개관되지 않았지만, 이들 개를 맞이하는 것으로 첫 임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린 ‘경기 반려마루 여주가 첫 임무를 시작합니다’라는 글을 통해 “끔찍한 현장에서 구조된 개들을 지금 ‘반려마루 여주’로 이송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 반려마루’는 경기도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에 도민들이 참여해 지어준 이름”이라며 “아직 정식 개관 전이지만, 가용한 모든 자원을 투입해 소중한 생명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SNS에 올린 사진. ⓒ펫헬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SNS에 올린 사진. ⓒ펫헬스


김 지사는 “어제 화성시의 한 번식장에서 1500여 마리의 개가 구조됐다”며 “정말 끔찍한 동물 학대가 이뤄진 현장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즉시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했다”며 “특별사법경찰단이 현장에 즉각 출동했고, 축산동물복지국이 현장에서 개들을 보호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단단히 대비해왔다”며 “전국 최초로 ‘축산동물복지국’을 만들었고, 특사경을 통해 동물 학대 상시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한민국 동물복지 수준을 이제 한 단계 더 높여야 한다”면서 “변화의 중심 경기도가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반려마루 여주’는 복합문화공간에서는 유기동물의 무료 분양과 동물 생명 존중 교육 등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유기 동물 입양·보호공간, 미용·목욕실, 놀이터, 상담실, 사무실, 반려동물 문화센터 등이 운영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SNS에 올린 사진. ⓒ펫헬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SNS에 올린 사진. ⓒ펫헬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SNS에 올린 사진. ⓒ펫헬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SNS에 올린 사진. ⓒ펫헬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SNS에 올린 사진. ⓒ펫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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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펫헬스(http://www.pethealt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