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뉴스

'2023 마이펫페어 세택', 올해 펫박람회 시작을 열다
  • 작성일2023/02/04 14:43
  • 조회 67

-142여 개 업체와 200여 개 규모의 부스 선봬
 올해 첫 펫박람회에 많은 반려동물·반려인 참여

▲ 학여울역 세텍에서 개최된 '2023 마이펫페어' (사진 = 정한비 기자)
▲ 학여울역 세텍에서 개최된 '2023 마이펫페어' (사진 = 정한비 기자)

3일, ‘마이펫페어 2023 서울’이 올해 펫박람회의 첫 시작을 열었다.

이번 마이펫페어(이하 펫페어)는 총 142여 개의 업체가 참여, 200여 개의 부스의 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이에 맞춰 펫페어 오픈 시간 30분경 전에는 이미 끝없이 줄이 이어질 만큼 많은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첫날부터 펫페어를 방문해 한층 열기를 띠었다.

펫페어는 올해도 어김없이 반려동물과 반려인을 위해 다양한 전시를 선보였다.



▲ 반려동물 유모차 브랜드 '피카노리' 부스 현장 (사진 = 정한비 기자)
▲ 반려동물 유모차 브랜드 '피카노리' 부스 현장 (사진 = 정한비 기자)


행사장에는 반려동물을 위한 건강하고 다양한 펫푸드 상품이 제일 많이 보였으며, 최근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이후 반려동물과의 동반 여행이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 전용 외출복, 가방 및 개모차 전시 부스 등도 중간중간 눈에 띄었다. 반려동물 용품 중 가격이 많이 나가는 편인 개모차의 경우, 기존 할인가에 박람회 특가로 한 번 더 가격을 낮춰 반려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 반려동물 영양제 전문 브랜드 '닥터뮨'의 신제품 '키토바이오틱스' (사진 = 정한비 기자)
▲ 반려동물 영양제 전문 브랜드 '닥터뮨'의 신제품 '키토바이오틱스' (사진 = 정한비 기자)


또한, 펫팸족(Pet+Family)이 증가함에 따라 사랑하는 반려동물의 건강을 미리미리 챙기고자 하는 반려인들의 니즈에 맞춰 반려동물 맞춤형 영양제를 선보이는 업체도 다수 눈에 띄었다. 반려동물 영양제 전문 브랜드 '닥터뮨'은 펫페어를 통해 아직 시중 출시되지 않은 신제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펫페어에는 반려동물을 위한 플레이존도 다채로이 있었다.



▲ 강아지 달리기 대회 '달려갈개' 진행 중인 참가 반려견 (사진 = 정한비 기자)
▲ 강아지 달리기 대회 '달려갈개' 진행 중인 참가 반려견 (사진 = 정한비 기자)


반려견 맞춤형 20m 강아지 달리기 대회인 ‘달려갈개’에는 대회인지 아는지 모르는지 그저 신나게 뛰어다니는 활발한 반려견들과 그런 반려견이 사랑스러워 열심히 사진을 찍는 반려인들이 붐볐다. 기자가 촬영한 사진 속 한 반려견은 새로운 환경이 아직 낯선지 머뭇거리며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




▲ 반려인을 쳐다보며 의젓하게 대기 중인 한 반려견 (사진 = 정한비 기자)


이어 의젓한 반려견들을 위한 강아지 기다려 성공 도전기 ‘기다릴개’ 구역에서는 점점 멀어지는 보호자에게 달려가고 싶은 마음을 꾹 참으며 얌전히 앉아서 기다리는 기특한 반려견들의 면모가 보였다. 사진 속 반려견은 12m까지 멀어진 반려인을 바라보며 의젓하게 기다려 경품을 받았다.

한편, 다채로운 반려동물 전시와 체험을 제공하는 펫페어는 오는 5일까지 학여울역 세텍에서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출처 : 한국반려동물신문(http://www.pet-new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