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펫페어 서울', 2023년 첫 펫 박람회 선보여
 새해가 밝으며 반려동물 박람회 또한 본격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하나 둘 나서고 있다.

올해는 ‘마이펫페어 서울(이하 펫페어)’이 2023년 반려동물 박람회의 시작을 연다.

▲ '마이펫페어' 2023년 전시 일정 (사진 = 마이펫페어 제공)

150개사 200부스의 규모를 지닌 이번 펫페어는 오는 2월 3일부터 3일간 진행되며, 학여울역 근처 컨벤션센터 세텍에서 개최된다.

전시에는 펫푸드, 펫리빙, 펫웨어 등 다양한 항목의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특별구성으로 마이펫 플레이존을 설치해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놀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펫페어는 2월 세텍 박람회를 시작으로 송도, 일산, 수원 등 매달 다양한 지역에서 박람회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 '가낳지모 캣페어' 2023년 전시 일정 (사진 = 가낳지모 캣페어 제공)

오는 2월 10일, 고양이만을 위한 ‘2023 가낳지모 캣페어(이하 캣페어)’가 코엑스에서 3일간 개최된다.

지난 2017년부터 ‘반려묘 전문 박람회’라는 차별화를 둔 채 매년 꾸준한 박람회를 진행해온 캣페어는 고양이 전용 사료 및 간식, 장난감, 모래 등 반려묘와 집사에게 특화된 상품을 내세웠으며, 서울 이외에도 오는 3월 10일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미래전람의 '펫쇼' 2023년 전시 일정 (사진 = 미래전람 제공)

지난 2018년부터 박람회 전문기업 미래전람이 이끌어온 ‘서울펫쇼’는 오는 3월 17일부터 3일간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서울펫쇼는 150여 개 업체와 300여 개의 부스를 마련했다고 밝혔으며, 반려동물 식품, 용품, 가구 등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추가로 미래전람은 올해 △6월 수원펫쇼(수원컨벤션센터) △9월 부산펫쇼(벡스코) △12월 크리스마스 서울펫쇼(세텍)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 2023년 전국 박람회 일정 (그래픽 = 양진혜 디자이너)

이처럼 올해 2023년은 약 26개의 반려동물 박람회가 준비됐으며, 서울뿐만이 아닌 전국구에서 반려견과 반려묘, 반려인을 위한 폭넓고 특색 있는 반려동물 항목 상품과 체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22년 반려동물 박람회는 약 31회 개최됐으며, 작년 최초 개최된 최대규모 펫산업 박람회 ‘메가주(MEGAZOO)’는 608개 업체와 1337개 부스 참여, 총 입장객 5만 5213명으로 집계돼 국내에서 반려동물 박람회가 엄청난 열풍을 불고 있음을 실감했다.

출처 : 한국반려동물신문(http://www.pet-new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