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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유기동물 입양비 인당 15만원까지 지원
  • 작성일2023/02/03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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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사랑센터서 입양 후 6개월 이내 방문·우편 접수

 

▲ 강릉시청사. (사진 = 연합뉴스)
▲ 강릉시청사. (사진 = 연합뉴스)


강릉시가 31일 동물에 대한 생명존중 인식과 올바른 반려동물 입양 문화 확산을 위해 유기·유실동물 입양비를 인당 15만원 씩 지원한다.

이번 입양비 지원은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동물사랑센터에서 유기·유실동물을 입양한 자가 6개월 내에 동물 진료비, 동물 미용비, 동물 등록비 등을 지출한 경우 총 비용의 60%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이며, 유기동물 입양과 동시에 동물 관리에 필요한 필수품을 증정하고, 무료 내장형 동물 등록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유기·유실동물의 재발을 막는 조치도 시행한다.

지원금을 수령하고자 할 경우 동물사랑센터에서 유기·유실동물을 입양한 후 6개월 내에 서류를 구비해 방문·우편 신청하면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매년 유기동물 발생률은 증가하고 입양률은 정체 추세에 있다”며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한국반려동물신문(http://www.pet-new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