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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권단체들, “이제는 때가 됐다”…8일 ‘개식용 종식’ 촉구 집회
- 작성일2023/07/0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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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권단체들이 오는 8일 서울 종각역 보신각 앞에서 개식용 종식을 촉구하는 2023 국민 대집회를 개최한다.
‘개식용 종식을 촉구하는 국민행동’이 주최하고 동물권행동 카라, 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 동물자유연대, 동물해방물결 등이 주관하는 이번 집회는 ‘개식용 금지’ 법제화 촉구와 함께 광화문에서 안국을 거쳐 보신각으로 돌아오는 행진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들 단체는 5일 “개 식용 산업은 이미 너무 오랫동안 불법을 자행해 왔으며, 개를 식용으로 기르고 죽이는 전 과정은 불법과 위법으로 점철됐다”며 “그 결과물은 불법 식품으로서 시중에 유통, 판매돼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설문조사 결과 개를 먹지 않겠다는 응답이 전체 중 85%를 넘었고, 국민 대다수가 개식용을 법으로 금지하는 것에 동의하고 있다”면서 “‘사회적 합의’는 더 이상 개 식용 종식을 미루는 핑계가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들 단체는 “생명 윤리와 공중 위생, 보건 등 사회 전 분야에 걸쳐 악영향을 미치는 개 식용은 하루 속히 금지해야 마땅하다. 개식용 종식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사회적 흐름이다”며 법으로 즉각 개 식용을 금지할 것을 촉구했다.
출처 : 펫헬스(http://www.pethealt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