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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동물병원, 반려견 치매 위한 '제다큐어' 장기복용 연구 참여견 모집
  • 작성일2023/02/0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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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간 제다큐어 제공·매월 1회 혈액검사 실시

▲ 건국대학교 부속 동물병원이 올린 제다큐어 효능 및 안전성 연구 대상 실험견 모집 공고. (사진 = 이하영 기자)
▲ 건국대학교 부속 동물병원이 올린 제다큐어 효능 및 안전성 연구 대상 실험견 모집 공고. (사진 = 이하영 기자)


건국대학교 부속 동물병원(이하 건국대 동물병원)이 국내 최초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 신약 ‘제다큐어’ 장기복용에 따른 효능과 안정성 연구 대상견을 모집한다.

이번 연구는 유한양행, 네오딘, 바이오벳과 건국대 동물병원이 참여하며 6개월간 장기복용 후 효능과 안전성을 검토한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식 허가를 받은 제품인 제다큐어는 ‘크리스데살라진(crisdesalazine)’을 유효성분으로 하며, 크리스데살라진은 수산화라디칼을 제거하는 항산화 작용 효과로 뇌세포의 산화적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mPGES-1 selective inhibitor로써 PGE2 합성을 저해해 뇌의 염증을 억제한다.

이번 연구에 참여하는 반려견은 6개월간 1달에 1회씩 건국대 동물병원에 내원해 검사를 진행하며, 6개월치의 제다큐어와 매월 1회의 혈액검사가 무료로 제공되고,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에 대한 수의사의 상담 및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단, 중증의 신장질환, 중증 간질환, 기타 중증의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는 질환을 앓고 있는 반려견은 참여가 불가능하다.


출처 : 한국반려동물신문(http://www.pet-new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