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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펫 테마파크 설치 확대"... 반려동물 문화공간 4개소 조성 추진
  • 작성일2023/02/1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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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접근 용이 위한 권역별 반려동물 놀이터 설치 추진

▲ 장자호수공원 반려동물 놀이터 전경 (사진 = 구리시)
▲ 장자호수공원 반려동물 놀이터 전경 (사진 = 구리시)


구리시가 반려동물과 반려인을 위한 ‘반려동물 문화 확장’에 나섰다.

9일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민선8기 공약사업인 “펫 테마파크 설치 확대(갈매, 인창, 수택, 토평)”를 위해 현재 운영 중인 장자호수공원 반려동물 놀이터 외에 접근성이 용이한 공간을 확보해 반려견의 운동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반려동물과 사람이 어울릴 수 있는 반려동물 문화공간을 3년 내 4개소 이상 추가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도시공원법 및 개발제한구역 관련 법 등에 따라 반려동물 놀이터 설치 가능한 장소가 제한돼 사업대상지 선정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오는 7월 하천법 개정에 따라 인창동 위치의 하천부지 내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가능 여부 등의 관련법 검토·협의를 실시했다.

또한, 갈매동 내에 유휴지를 활용하여 임시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을 구상 중이며, 이에 따라 내년에는 3개소를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백경현 시장은 “반려동물도 가족이다. 반려동물과 사람이 어울릴 수 있는 반려동물 문화공간을 추가 확보해 서로 공생하며 건강하게 잘 지내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21년 2월 넓은 운동장과 울타리, 조명시설과 함께 반려견이 목줄 없이 자유롭게 보낼 수 있는 ‘장자호수공원 반려동물 놀이터’를 개장해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작년 12월부터 3개월간 상주 관리자 없이 운영하는 자율운영시스템을 시범운영 중에 있다.


출처 : 한국반려동물신문(http://www.pet-new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