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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멸종위기종 4종 소개하는 기념 우표 발행
- 작성일2023/02/1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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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REDD+사업으로 멸종위기종 조류 2종·포유류 9종 보호
▲ 산림청에서 발행하는 REDD+ 기념 우표. (사진 = 산림청 제공)
산림청이 캄보디아에서 온실가스 감축으로 보호된 멸종위기종을 소개하는 기념우표를 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념우표는 캄보디아가 추진 중인 해외 온실가스 감축 활동(REDD+,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을 통해 보호한 말레이천산갑, 오스톤사향고양이, 인도차이나원숭이, 보닛긴팔원숭이 4종을 소개하는 우표이다.
캄보디아의 REDD+는 산림청이 캄보디아 캄풍톰주에서 지난 2015년부터 시행 중이며, 2020년 9월에는 온실가스 65만 톤을 감축하고 캄보디아의 산림 보전,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 생물 다양성 증진에도 기여했다.
특히 생물 다양성 증진의 경우, 사업지 내 91종의 생물 다양성 보존에 기여했으며, 이 중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이 지정한 멸종위기종 조류 2종과 포유류 9종을 보호하기도 했다.
이번 기념 우표는 우체국 방문 또는 인터넷 우체국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용권 해외자원담당관은 “REDD+는 인류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효과적인 자연기반해법”이라며, “산림청은 REDD+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 한국반려동물신문(http://www.pet-news.or.kr)